예산군,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예산군,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1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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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농촌건강장수마을 노인 30여명 대상 한지교육 등 실시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노인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생활과 건전한 취미활동 유도를 위해 지난 15일 고덕면 사리 농촌건강장수마을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지교육을 실시했다.

▲ 최승우 예산군수.
이날 한지공예 교육은 전문가 김옥순 강사의 반짇고리와 컵받침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한지공예는 손가락을 이용한 작업이 많고 어울려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서 안정과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덕면 사리는 올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돼 봄 소득활동으로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하모니카, 풍물, 경락 마사지, 웃음 치료와 같은 건강관리와 황토염색, 비즈공예, 야광모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의 미학을 살리면서 농촌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람차고 활력 있는 노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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