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김선정 수간호사가 최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고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소방청 주관이 주관하며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김선정 수간호사는 2022년 5월부터 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수간호사로 근무하며 응급실 간호업무 표준화와 체계화를 추진하고 간호사의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환자 초기 대응 및 중증도 분류, 환자 안전관리 전반을 총괄하며 응급의료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정 수간호사는 “이번 수상은 비상진료체계 등 어려운 의료환경에서도 묵묵히 응급의료현장을 지켜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교수님들과 응급의료센터 간호사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현장에서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응급환자 돌봄과 환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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