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가 에코백 지도 등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주민이 직접 추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올해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주민공모사업의 참여 단체들이 좋은 성과물을 만들어내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담다, 웇시유, 즐거운학교사회적협동조합, 애사랑, 수밋들골목형상점가상인회 등 5개 단체는 사업계획 구상단계부터 완료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참여 단체는 ▲화분 만들기와 가드닝 사업 ▲한국의 전통 옻문화를 제대로 알고 알리기 ▲수밋들 힐링원예·힐링밴드 ▲우리 동네 가로수 옷 입히기 ▲수밋들 골목상가 에코백 지도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아울러, 음악연주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품인 화분, 옻 마스크, 에코백 지도 등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하는 등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마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의식 함양에 애써주신 각 단체의 대표님들,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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