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호흡기질환 검진기 개발기업 ‘㈜티알’
대전대 학생창업자에서 창업보육센터를 거쳐 청년 스타트업 리더로 성장
대전대 학생창업자에서 창업보육센터를 거쳐 청년 스타트업 리더로 성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AI 기반 호흡기질환 검진기를 개발한 입주기업 ㈜티알이 기술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인 ‘미래과학기술지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2020년) 1월 설립된 ㈜티알은 대전대학교 Lab 스타트업으로 시작, 호흡기질환 검진기와 운동기능 향상 스포츠테이프를 개발 및 판매 중인 기업이다.
AI 기반 호흡기질환 검진기는 AI 시스템을 통해 호흡기질환에 대한 정밀하고 수월한 검진을 도와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기다.
㈜티알 김병수 대표는 "최근 호흡기질환 검진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AI 검진기가 만성호흡기질환 의료비 감소와 동시에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유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알은 이번 유치를 통해 초기설비 투자자금 확보와 더불어 중기부 주관 사업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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