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2021년 팬데믹 상황 극복을 위한 다양한 주제와 효율적인 교육 방법으로 학부모교육을 운영하고, 학부모회와 학부모 학습공동체 운영 등 학부모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일 “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2022년에도 수요자의 요구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다채로운 교육주제와 방법으로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10년 11월에 출범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학부모지원센터를 주축으로 2021년 현재까지 만 11년 동안 학부모 교육, 학부모회와 학부모 학습공동체 지원, 충남교육정책 홍보,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천안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들의 자기 계발과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문화, 역사, 미래 교육, 진로, 인성 등을 주제로 천안가족 목요강좌를 연 7~10회씩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84회 12,700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천안의 대표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좋은 부모 성장학교, 아버지교실, 자녀와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초·중예비학부모교육,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등을 코로나 상황에 적합한 대면, 비대면 교육을 병행 운영했고, 학부모회와 학부모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교육공동체의 건전한 동반 성장과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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