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선봉 예산군수는 3선 도전에 대해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이 우선”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다.
황 군수는 3선 도전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연초에 계획됐던 읍·면순방도 유보한 상태”라며 “6개월 남은 선거를 놓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일상회복이 먼저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당내 공천 경쟁에 대해서는 “경쟁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옳다” 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황 군수를 비롯한 김용필 전 충남도의원과 오진열 전 대흥면장이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