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운영을 통해 미래 유아교육의 표준 모델을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1년 2월 미래형 유치원 시범유치원 신청을 받아 가락유치원, 새샘유치원 2개원을 선정하고, 원당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들 유치원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지원 및 교육콘텐츠 개발·지원 사업과 연계·추진하며 ▲상시 소통체계구축 ▲전국유치원 운영 협의회·워크숍 ▲유치원 컨설팅 지원 ▲중간·최종 결과 보고회 ▲사례 나눔 및 홍보 ▲연구 결과물 누리집 탑재 등 운영을 활성화해왔다.
‘온마을 잇는 라이프 에듀케이션 인(in)’ 주제로 한 가락유치원은 유아의 흥미와 요구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접근성이 편리한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여 쌍방향 소통을 통해 미래형 유치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개발 보급하고자 노력했다.
‘원활하게 소통하고 격하게 안심하는 마음연결’을 주제로 새샘유치원은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문화 확산,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새로운 사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미래형 유치원은 단순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확장하는 차원의 교육이 아니라 유아가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미래를 여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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