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2021년 구조활동 총 7천여 건
천안서북소방서, 2021년 구조활동 총 7천여 건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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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천안시 서북구 구조 활동 건수가 총 7,012건으로 전년(‘20년) 대비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동철 천안서북소방서장은 17일 “전년도 구조활동 통계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구조환경에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고품질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출동건수 7,012건 중 구조처리 4,426건, 구조인원 825명으로 전년대비 구조처리 858건(24%), 구조인원 80명(10.7%) 증가했고, 구조 신고가 집중 분포되는 시기는 월별 4~5월, 9~10월이고, 계절별 봄·가을이며 시간대는 08~18시로 집계됐다.

생활안전 활동 장면(펜스 절단)
생활안전 활동 장면(펜스 절단)

구조출동을 사고유형별로 살펴보면 벌집제거 987건(22.3%)이 가장 많았고, 잠금장치개방 575건(13%), 동물포획 557건(12.6%) 순으로 생활안전 활동이 구조출동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구조출동이 증가한 이유로는 천안시 서북구의 산업화에 따른 산업단지 조성 및 인구 증가로 인해 구조서비스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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