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의 성금으로 저소득층 설 명절 지원
천안시민의 성금으로 저소득층 설 명절 지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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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통해 모인 성금 8,040만 원 배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민들이 모은 성금 8,040만원을 저소득층 1,608명에게 설 명절 위문금으로 지원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8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하게 보내주신 성금을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내실 있는 다양한 복지 현안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에서 열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의 ‘2022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모금 공개방송 모습.
지난달 열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의 모금 공개방송 모습

이 지원금은 천안시민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개인, 단체, 기업기부, 아너소사이어티, 착한 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나눔문화를 이끄는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조성한 성금이다.

천안시는 매년 연말연시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나눔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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