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2022년 장애인 복지정책’에 지난해보다 54억 원이 늘어난 총 4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36억 원에 비해 1,094% 증가한 수치이며, 시정 2기가 출발한 지난 2014년 109억 원에 비해서도 294% 늘어난 규모다.
올해 주요 사업 및 소요예산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140억 원) ▲장애인거주시설운영(60억 원) ▲장애인연금(54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20억 원)▲장애인발달재활서비스(20억 원) 등이다.
남궁호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이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으로 반영‧추진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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