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대재해예방TF팀' 신설
아산시, '중대재해예방TF팀' 신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24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남도 최초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포함’ 전담 조직 구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이달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업무를 총괄하는 전담조직 ‘중대재해예방TF팀’을 오는 25일부터 신설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24일 "아산시는 국내 13번째 공인된 국제안전도시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한 행복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아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포함한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5일부터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및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포함된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고 중대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설되는 중대재해예방TF팀은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업무처리절차 마련 ▲중대재해예방 예산 편성 및 집행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하는 한편, 공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을 펼쳐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