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 계층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2년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인우 사회복지과장은 26일 “겨울철 한파로 추위가 이어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 가구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복지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1년까지 지정 기탁된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1,200만원, 박군자진주냉면 1,000만원, ㈜금강 500만원, 김백근 치과 300만원 총 3,000만원의 재원으로 진행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기름보일러 사용 150가구의 희망 주유상품권 수요 조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난방비 후원 연계 여부, 1인 가구 시설 및 병원 입소 여부 등을 확인 후, 가구당 주유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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