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1년 2분기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회계과 근무하는 방인석씨(시설 9급)를 선정했다.

특히 구 청사 노후화로 시설보수 요구가 많은 점에 착안 전자결재 게시판에 청사 수선방을 개설 운영, 처리절차를 간소화 한 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PC 대기전력 차단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분기 전화 친절도 조사 우수공무원으로, 동료 직원들에게 항상 밝은 미소로 대하며 직장 내 궂은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활기차고 친절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구는 7월 월례조회에서 방인석씨에게 구청장 표창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금으로 제작한 구 배지를 전달하고 구 청사 출입문 2개소에 친절공무원 사진을 게시해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방인석씨는 “시설 공무원으로서 노후화된 청사 유지보수 업무를 보면서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라는 맡은 바 임무에 성실히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친절과 봉사하는 자세로 주민과 직원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친절공무원은 구에서 지난달 9일까지 구 홈페이지, 전화 및 우편 등으로 추천받은 직원 9명에 대해 내부 전산망을 이용 전 직원 전자투표를 통해 1차로 다득표자 5명을 선발한 후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과 직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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