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6일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금강보행교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는 임채성 위원장, 부위원장 김원식, 상병헌, 서금택, 손현옥, 채평석 위원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날 위원들은 금강보행교 구조물 균열, 수목식재 상태, 포장면 파손, 배수시설 상태 등을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을 비롯한 송인호 과장, 공사 관계자가 참석 한 가운데 실시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3월 개통전 까지 미흡한 공사 부분을 개선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금강보행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줄것과 세종시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은 “행복청 및 LH와 협조해 보행교 북측에 임시주차장 500면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즐길수 있고 머무를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개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금강보행교 전체 동선 거리는 1천446m로 한글 창제 목적과 원거리를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 반포연도 1446년을 뜻하며, 국내 최장거리 보행교이다.
주교량 지름은 460m으로 세종이 조선의 4번때 완이라는 뜻과 행정복합도시가 6개 생활권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를 담았고, 0는 행정중심도시타원형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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