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재선 몸풀기 시동
허태정 대전시장, 재선 몸풀기 시동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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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출판기념회 열고 ‘세몰이’
저서 ‘허태정의 공감’...과학도시 대전 미래 비전 담아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태정 대전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6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허 시장은 2월 10일 유성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저서 ‘허태정의 공감’ 출판기념회를 연다.

6·1 지방선거가 3월 대선 정국에 가려 주목도가 떨어지는 상황인 만큼 세 결집을 노리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공직선거법상 출판기념회가 금지되는 ‘선거일 전 90일(3월 3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일인 2월 13일 이전에 출판기념회를 개최, 지역 이슈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허 시장의 책에는 대전의 상징인 ‘과학’을 매개로 한 인력양성, 창업, 메가시티 등 미래 먹거리 개발 방향과 과학을 시민의 삶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을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허 시장은 이르면 4월 중순경 출마 선언을 통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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