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IPP형일학습병행제사업단은 ‘2021년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권혁대 총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김혜영 부장을 비롯한 20여개 참여기업 대표, 참여학과 교수, IPP 및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권혁대 총장의 격려사와 김혜영 부장의 축사, 정철호 단장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소개 및 추진 현황 보고, 사업참여 우수학과·기업·학생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상을 받은 국제무역물류학과 김경동 학생(대동고려삼 정규직 취업)은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단순히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닌 현장 실무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고, 기안 방법을 익히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제도가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철호 IPP형일학습병행제사업단장은 “지난 4년간의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에 이어 올해도 참여기업·대학·학생 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 등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2018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60억원을 지원받아 IPP(장기현장실습) 450명, 일학습병행 91명 등 총 541명의 학생이 50여개 기업에서 실습을 진행한 뒤 80% 이상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권혁대 총장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이 정량을 넘어 정성적으로 더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