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케이한방병원, 한결같은 사랑나눔 귀감
세종시 오케이한방병원, 한결같은 사랑나눔 귀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1.2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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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오케이봉사단 창단 반찬나눔, 재능기부 등 연일 봉사
적십자사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 등 사랑나눔 기여 인정 받아
오케이한방병원 김건형 원장이 세종시 이춘희 시장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오케이한방병원 김건형 원장이 세종시 이춘희 시장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시 오케이한방병원(원장 김건형)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병원이 문을 연 뒤 꾸준하게 봉사활동과 기부 및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오케이한방병원은 병원내 봉사조직인 오케이봉사회(회장 조성)를 창단, 코로나 온도체크, 세종시 미화작업, 김장김치 및 반찬 나눔, 재능기부 등의 봉사를 직접 펼치고 있다.

오케이한방병원의 ‘사랑나눔’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계속되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오케이한방병원의 이웃사랑 노력은 지역사회 안팎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는 26일 오케이한방병원 김건형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됐던 인도주의 운동과 세종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크게 참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김건형 원장은 “지금까지 해온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후원활동 등은 당연히 세종시민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생각하고 진행해왔던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수여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알고 세종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오케이한방병원에서 운영하는 오케이봉사회 역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재능기부 및 취약계층 물품 나눔 등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오케이봉사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케이한방병원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후원하는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오케이봉사단과 함께 진행하고,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종촌동협의회에 소독용 물티슈를 기부했다.

한편 오케이한방병원은 1월부터 병실을 70병상에서 90병상으로 늘렸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2층에서만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모두를 치료하려다 보니 환자들이 오랜 기다림과 불편함을 느껴야만 했다”며 “오랜 기다림과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병원을 3층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케이한방병원은 3층에 면역병동을 따로 운영하여 면역환자들을 위한 치료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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