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에도 명문가가 있다?
병역에도 명문가가 있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01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충남병무청, 병역명문가 18가문 초청해 명문가 증서 수여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장갑수)은 지난 3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충남지역에서 선정된 병역명문가 18가문을 초청, 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 병역명문가문 증서 수여식 행사 기념촬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 따르면 '병역명문가'란 3대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498가문이 신청해 302가문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대전충남지역은 18가문이 선정됐고, 특히 김영주 가문은 3대가족 8명의 모든 남자가 현역복무를 마쳐 국방부장관상인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가문은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이력이 영구히 게시됨은 물론 병원 진료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명문가 다큐영상물을 상영해 병역이행의 고귀함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며 대전충남재향군인회, 대전지방보훈청, 32사단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해당 명문가에게 별도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갑수 청장은 “3대에 걸쳐 전 가족이 국가에 봉사하고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명예로운 병역이행에 걸맞는 다양한 선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