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 11억 원 투입
서산시,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 11억 원 투입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2.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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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등 정비, 500만 원 내외
연중 접수, 우선순위 따라 지원, 예산 추가확보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소규모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4월 추진한 해미면 하천가각정비
지난해 4월 추진한 해미면 하천가각정비

4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은 마을의 ▲농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을 500만 원 내외로 신속히 처리하는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시는 적합 여부 확인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예산을 배정하게 된다.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은 연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추진한 인지면 하천 교량 가각정비
지난해 10월 추진한 인지면 하천 교량 가각정비

단, 개인이 처리해야 할 사업 혹은 사업비가 500만 원을 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사철 전에 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신청 대상을 모두 해결하기 어려울 시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별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7억 원을 투입해 364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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