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서, 어린이 교통공원 개장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오은수)는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 안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상황별 체험 학습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관 형성과 올바른 교통문화를 인식시키기 위해 어린이 교통공원을 3월 17일 개장하였다.


오은수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대부분 신체 기능의 미숙과 어른들의 무관심에서 비롯되고, 어린이들은 생각이나 행동이 자기 중심적이며, 교통안전과 질서에 대한 안전의식이 성숙되지 못해 사물을 이해하는 방법이 단순하여 보행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면 모든 차가 정지하는 것으로만 생각한다며, 이런 점을 고려하고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어릴적부터 몸에 밸 수 있는 교통 예방 교육이 미흡하므로 조기에 교통안전의 생활화가 되도록 현장 체험 위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21일에 처음으로 개장한 어린이 교통공원은 05년 개장후 24개원 1,537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06년 상반기 47개원 3,500여명이 예약되어 교육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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