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 강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가 2월 중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47-1 일원에 자리잡은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선호도 높은 4BAY(일부세대)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유주택자 청약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어, 타 단지 청약 당첨 이력이 있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실제 최근 내포신도시에서 신규 공급한 단지들은 전용면적 84㎡ 기준 3억 초·중반대의 분양가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의 실거래가가 최고 4억 원까지 거래됐다는 업계의 설명을 감안하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갖을 만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전세가와 분양가 간의 차이가 크지 않아 내집마련을 원하는 전세수요자의 유입도 기대된다는 것인 분양자측의 설명이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내포신도시는 도청 및 유관 기관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된 200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주요 기관이 준공을 완료한 상태다.
충청남도청,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경찰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의 대형 관공서들이 가까워 이곳에서 일하는 풍부한 근로자 수요도 유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