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국제교류원,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Culture Camp’
대전대 국제교류원,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Culture Camp’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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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국제교류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캠퍼스 내 혜화문화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2 Culture Camp』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장체험 모습
김장체험 모습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설 명절과 관련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6명씩 15개조로 편성된 총 90명의 참가자가 코로나 음성 확인 및 전원 방역복 착용 등 일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열성적인 모습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첫날인 지난 7일 오후에 만두 빚기 체험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글로벌 캠퍼스를 위한 수업, 국제교류 우수 사례 및 개선사항, 문화교류 프로그램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조별 발표를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문화체험 ‘Culture Camp’ 단체사진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문화체험 ‘Culture Camp’ 단체사진

2일차인 8일에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외국인 학생들이 만든 김치는 동구 용운동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돼 의미를 더했다.

김치나눔사진 (용운종합사회복지관)
김치나눔사진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더불어 명절과 이웃 간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게 돼 기쁘며, 이로써 2021학년도를 마무리하고 2022학년도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K-Culture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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