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보고회’개최
당진시,‘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보고회’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2.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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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안전역량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가 9일 시청 아미홀에서 윤동현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모습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모습

이번 보고회는 시의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각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된 회의로써,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는 ▲가뭄 중장기 종합대책, 재해예방사업, 산사태 방지 등의 자연재난 ▲상수도 관리 및 먹는물 수질관리 등의 사회재난 ▲노인맞춤 돌봄 대상자 폭염·한파 대비 안전 확인 등 총 42개의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에 대해 101개의 세부추진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는 총 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전년도 부진사업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재난 및 안전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등 신규 사업의 양적 확대보다는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에 집중했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및 안전관련 사업은 최소한 2~3년 이상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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