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어르신 지역봉사지도원 430명 본격 활동
공주시, 어르신 지역봉사지도원 430명 본격 활동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2.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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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조홍기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처음 운영되는 지역봉사지도원 43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르신 지역봉사지도원 운영 모습
어르신 지역봉사지도원 운영 모습

시에 따르면, 노인복지법 제24조를 근거로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봉사지도원은 관내 각 마을 경로당의 노인회장 430명이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마을 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정책 홍보와 안내는 물론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경로당 방역관리 등을 도맡는다.

또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돌봄 등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봉사지도원에게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활동비 각 3만원(연6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지역봉사지도원을 통해 지역 노인분들의 사회활동 참여 증가와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지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삶의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온 노인분들이 지역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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