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작은도서관이 만드는 지역사회
유성구, 작은도서관이 만드는 지역사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05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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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봉사자 교육 통해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 수행 강조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민선5기 역점사업인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운영봉사자를 지난달 24일까지 19명을 모집하고 이달 5일부터 9월 8일까지 교육에 들어갔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번 운영봉사자 교육은 운영봉사자를 작은도서관 개관과 동시에 투입해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도서관이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5일 정승관 풀무농업고등학교장의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마을 작은도서관의 역할’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3개월간 터닦기, 주춧돌, 문열기의 3개 과정으로 실시되며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기능 등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우게 된다.

유성구의 작은도서관은 오는 8월 관평동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3개관이 개관할 예정이고 운영봉사자의 주요 역할은 도서 대출․반납과 문화행사추진 등이며 무보수로 작은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개관할 작은도서관을 주민들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공동체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운영봉사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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