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심규익)와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장영순)은 14일 지역 내 영·유아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전문화재단과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의 예술적 경험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지역 내 유아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추진 ▲ 유아문화예술교육 저변확대를 위한 콘텐츠 상호 교류 ▲ 인적·물적자원의 상호 교류 ▲ 기타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지속가능한 유아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유아문화예술교육 성장 기반을 제고하고, 생애초기 유아 단계의 즐거운 예술적 경험이 보편적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완성과 그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2019년부터 예술가와 문화시설 내 전문가가 함께 유아교육 내 누리과정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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