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수 친환경 생태공원 관광지’ 조성 상호협력 약속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에 군청 제1회의실에서 최승우 예산군수와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수와 주변지역을 친환경 생태공원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 내용은 ▲예당호수 수변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 ▲친환경 생태공원 관광지 조성 위해 직접투자와 민자유치를 추진 및 각종 기술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 ▲예당호수 수변개발사업에 필요한 기반ㆍ지역성 시설에 대한 재원확보 지원과 인ㆍ허가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 일원 53.6ha 면적에 201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995억원을 투자해 ▲황새서식처복원지구 ▲농촌체험지구 ▲중심시설지구 등으로 예당호수 수변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예당호수의 자연경관과 수질을 보존하며 황새마을조성, 슬로시티 등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공원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간 간담회를 시작해 올해까지 총12회에 걸쳐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고, 군 자체적으로도 주민홍보, 행정지원을 위한 T/F팀 구성 운영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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