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등 8명 명예시민 위촉
공주시,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등 8명 명예시민 위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2.17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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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와 투자협약 체결한 기업체 대표 등 발굴‧위촉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등 8명을 공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 모습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 모습

공주시 명예시민 제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거나 시정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위촉해 공적에 감사를 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시민은 공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대표 및 고액 성실납세자 등 경제 관련 분야 인물을 추천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 모습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 모습

박한오 대표이사가 이끄는 ㈜바이오니아는 국내 제1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공주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남공주산업단지에 830억 원 투입, 신소재 및 신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초록매실, 하늘보리로 알려진 국내 대표 음료 제조업체인 웅진식품(주)의 이지호 대표이사와 공주시 첫 외국인 투자기업인 유니프레지던트 그룹의 알렉스 로 회장도 새롭게 위촉됐다.

또한 ㈜덕산테코피아 이수완 대표이사, ㈜엔씨켐 이창민 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대표이사, ㈜에취아이티 심무석 대표이사, 이형우 홍익대 명예교수가 명예시민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 모습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 모습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를 위해 투자를 결정해주신 명예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 앞으로 공주시 명예시민이 되신 만큼 우리 시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공주시와 맺은 인연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96년 제1호 명예시민으로 콜롬비아대학 총장 제랄드브로더를 위촉한 이후 지금까지 총 122명의 명예시민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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