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6월부터 착수한 ‘시 포털 홈페이지 확대개편사업’이 내년 1월경 완료되면 시민들이 쉽게 참여ㆍ소통할 수 있는 자생력 있는 시정홍보 포털시스템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기존 포털 홈페이지 외 42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행정포털과 미디어포털 홈페이지로 기능 분화해 전문화된 홈페이지로 확대하고 고향의 각종 정보서비스 체계 개선, 체험관광 등 도시와 농촌간 교류가 가능한 사이버 시민 홈페이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및 논산시의 QR코드 디자인을 향후 활용 가능하도록 QR코드 생성기 등을 구축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개선방향 및 문제점 분석 등 의견 수렴을 위해 기존 홈페이지 운영자팀인 웹-브릿지팀 59명을 3개팀으로 재구성, 지난 5일부터 3일간 팀별 회의를 개최했다.

전민호 홍보담당관은 “금번 논산시 홈페이지 확대 구축 사업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 등으로 내실을 기해 시민과 소통이 강화되는 아주 특별한 홈페이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