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고추 탄저병 ‘막아라’
서천군, 고추 탄저병 ‘막아라’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08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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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내 농가 23%에서 발생 각별한 주의 요망돼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고추 생육기간인 6월 초부터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군내 고추탄저병이 23% 발병해 향후 추가피해를 막기 위한 재배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 나소열 서천군수
고추 탄저병은 장마기를 맞아 통풍이 잘 되지 않거나 물빠짐이 좋지 않아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포장에서는 탄저병의 발병률은 더욱 높아지며, 발병 시 즉시 제거해 2차 감염을 막고, 비가 개인 틈을 이용해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빗물에 의한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재배 포장을 비닐 등으로 덮어야 한다.

김인구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마기 고추 탄저병을 비롯해 역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현지 예찰과 지도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12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겉으로 좋은 작황을 보이는 듯하던 고추의 꼭지가 노랗게 변하며 낙과하는 등 칼슘결핍 증상을 보이는 포장에서는 0.2~0.3%농도의 염화칼슘액을 5일 간격으로 3~4회 잎에 살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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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 2015-11-20 16: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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