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논산2일반산업단지 준공
논산시, 논산2일반산업단지 준공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08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3천여명 고용창출과 5천여명 인구유입 효과 기대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계룡건설산업(주)와 개발 협약을 맺고 성동면 원남, 원북, 정지리 일원에 지난 2009년 8월에 착공에 들어간 논산2일반산업단지가 전국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100%분양을 완료하고  2년이라는 최단 기간에 단지 조성을 완료해 오는 11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 황명선 논산시장
이에 국내 최대의 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을 생산하는 삼광유리공업(주)를 비롯한 한전원자력원료(주) 등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4,500억원 이상, 2020년까지는 4조원 이상의 매출 효과 및 연간 20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로 논산시 재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곳은 기존 산업단지 63,422.5㎡(7만9천평)를 포함 총 572,232.9㎡(23만평)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국도(4호선), 2015년 5월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전철 남공주역과 연접한 교통 인프라의 장점 등 기업 활동 여건이 매우 양호해 향후 논산지역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논산2일반산업단지의 준공과 굴지 대기업들의 논산지역 이전은 3대 현안사업인 육군훈련소 면회제 부활, 논산-청주공항 광역철도망 확정,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정 등 호재와 맞물려 지역 발전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논산시관계자는 “입주 기업의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향후 3천여명의 고용 창출과 5천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2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은 11일 산업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안희정충남도지사, 황명선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