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계룡건설산업(주)와 개발 협약을 맺고 성동면 원남, 원북, 정지리 일원에 지난 2009년 8월에 착공에 들어간 논산2일반산업단지가 전국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100%분양을 완료하고 2년이라는 최단 기간에 단지 조성을 완료해 오는 11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이곳은 기존 산업단지 63,422.5㎡(7만9천평)를 포함 총 572,232.9㎡(23만평)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국도(4호선), 2015년 5월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전철 남공주역과 연접한 교통 인프라의 장점 등 기업 활동 여건이 매우 양호해 향후 논산지역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논산2일반산업단지의 준공과 굴지 대기업들의 논산지역 이전은 3대 현안사업인 육군훈련소 면회제 부활, 논산-청주공항 광역철도망 확정,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정 등 호재와 맞물려 지역 발전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논산시관계자는 “입주 기업의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향후 3천여명의 고용 창출과 5천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2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은 11일 산업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안희정충남도지사, 황명선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