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자치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쾌거
당진시, 주민자치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쾌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2.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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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 선정, 1억 원 확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개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활성화 간담회
지난해 개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활성화 간담회

이번 공모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하나로 복지·건강·주거·고용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역 실정에 맞게 주민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선진 모델이다.

시는 이번 당진 3동 ‘꿈꾸는 돌봄공동체’ 주민자치회의 사업(사업명 : 당신을 위한 진심 하우스)을 시작으로 14개 전 읍면동에 돌봄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해 온 시는 전 읍면동에 주민자치, 복지, 간호직 공무원 등 47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이를 통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시책을 제안하는 등 주민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복지서비스와 주민력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 구축과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및 주민참여 활성화 등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우리 행정은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주민주도 돌봄공동체의 새로운 모델 구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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