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직원 소통은 메타버스로 한다
대덕구, 직원 소통은 메타버스로 한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2.2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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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초, 메타버스 활용한 비대면 소통워크숍 열어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4일과 23일 2회에 걸쳐 ‘게더타운’에서 8·9급 공무원(특히 MZ세대) 1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메타버스) 소통워크숍을 열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메타버스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메타버스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게더타운’은 가상공간에 아바타로 들어가서 실제로 회의 또는 업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메타버스 플랫폼을 뜻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교육의 어려움 및 깊게 내재돼있는 조직 내 세대갈등 해소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메타버스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메타버스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메타버스 개념 및 이용법과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조직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으로 보물찾기, OX게임 등 다양한 게더타운 툴을 통한 소통역량강화 교육이 1회 2시간 30분씩, 총 2회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짜 소통하는 조직을 위해서는 서로의 언어를 이해해야 함을 명심하고 조직 내 정체성과 역할 정립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게더타운 이용 경험을 통해 업무별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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