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당진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2.28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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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당진시 실현을 위한 ‘2022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 = 당진소방서 제공
사진 = 당진소방서 제공

이길영 예방안전과장은 28일 “봄철은 기후적 요인과 부주의 등으로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분들은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전했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로 화재발생률이 높고 산불 및 농가 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하며, 다수의 불특정 국민이 운집하여 참여하는 지역축제 등 단체행사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당진소방서에서 분석한 최근 5년간(2017~2021) 화재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봄 35.95%, 겨울 24.68%, 여름 19.72%, 가을 19.43%로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3.5%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화재 중에서도 담배꽁초가 30.3%, 쓰레기소각 23.4%, 논·임야태우기 20.7% 순으로 분석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자율 특수시책 추진 ▲취약계층 화재안전컨설팅 및 야영장 등 야외활동 장소 안전컨설팅 ▲공사장 화재예방 안내 및 소방특별조사 ▲다중이용시설 및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선거 관련 화재안전 간담회 개최 및 투·개표소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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