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당진시 실현을 위한 ‘2022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길영 예방안전과장은 28일 “봄철은 기후적 요인과 부주의 등으로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분들은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전했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로 화재발생률이 높고 산불 및 농가 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하며, 다수의 불특정 국민이 운집하여 참여하는 지역축제 등 단체행사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당진소방서에서 분석한 최근 5년간(2017~2021) 화재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봄 35.95%, 겨울 24.68%, 여름 19.72%, 가을 19.43%로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3.5%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화재 중에서도 담배꽁초가 30.3%, 쓰레기소각 23.4%, 논·임야태우기 20.7% 순으로 분석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자율 특수시책 추진 ▲취약계층 화재안전컨설팅 및 야영장 등 야외활동 장소 안전컨설팅 ▲공사장 화재예방 안내 및 소방특별조사 ▲다중이용시설 및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선거 관련 화재안전 간담회 개최 및 투·개표소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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