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청 정치 결집이 정치 변화 동력"
심대평 "충청 정치 결집이 정치 변화 동력"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1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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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특강서 정치 지형 변화 위해 충청권 결집 필요성 제기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12일 예산 복지농도원(원장 윤진수)이 주관한 ‘고품격 미래사회 가정복원을 위한 유림지도자교육’에 참석해 ‘충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 심대평 대표가 예산 복지원이 주관한 행사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심 대표는 “세종시와 과학벨트는 충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기대와 확신을 갖게한 국책사업”이라며 “세종시와 과학벨트 투쟁은 적은 힘이지만 충청인이 합심해 뭉쳐서 올바르게 가면 큰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를 맞을지언정 남의 집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지 않는 것이 선비정신이며 충청의 정신인 선비정신의 기본은 바로 자존심”이라면서 “부당하고 잘못된 처우와 묵살에 대해 분명한 지적과 질책을 할 수 있는 충청의 정치세력이 있어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생각이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지고 그 결과도 달라지는 법”이라며 “함께 뭉쳐 충청의 힘을 보일 수 있을 때 충청의 젊은 세대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세종시 과학벨트와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무형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 심대평 대표는 이날 충청권 정치세력의 결집만이 정치 지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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