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KCL, 물분야 상생 발전 협력 '맞손'
수자원공사-KCL, 물분야 상생 발전 협력 '맞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3.08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관리 선진화 협력 통한 대국민 물 서비스 및 물 산업 발전 도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과 물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사진 오른쪽)과 ‘물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8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사진 오른쪽)과 ‘물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관리 선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시험, 인증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국가 물 산업 및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은 양 기관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6개 분야의 기술개발, 성능평가 등 포괄적 협력에 관한 내용이다.

‘물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모습
‘물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모습

협력 분야는 ▲ 수돗물 수질분석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수처리 시설 성능 개선, ▲ 스마트 상수도 관련 기술 연구개발 및 표준화, ▲ 초순수 등 고순도 공업용수 핵심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협력, ▲ 탄소중립형 물관리 실현을 위한 태양광 모듈 성능 및 안전성 검증, ▲ 스마트 시티 등 K-City 사업 적용 기술개발 및 고도화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물관리 여건 및 연관 정책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즉시 협력이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국민 물 서비스 및 물 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약 이후 지속성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보유한 물관리 기술과 KCL의 종합시험인증 역량을 융합한다면 국내 물 분야 상생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상호협력을 통해 물관리 기술 도약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