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전 대전시장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대전 만들겠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대전 만들겠다"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2.03.10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선 결과 입장문 발표... 지방선거 압도적 지지 당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공약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왼쪽)와 대전충남 국방교육산업 클러스터 개발을 제안한 같은 당 박성효 전 대전시장.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공약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왼쪽)와 대전충남 국방교육산업 클러스터 개발을 제안한 같은 당 박성효 전 대전시장.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완전히 새로운 대전을 만드는 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10일, 대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다짐이다.

박 전 시장은 이날 ‘대선 결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오늘 윤석열 후보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승리이다. 통합과 미래의 길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과 대전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시장은 “주권자인 국민들께서는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 대한 심판과 함께 정권교체,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을 표로써 보여주셨다”며 “특히 대전은 민주당이 시장부터 구청장·시의원·국회의원까지 지방권력 전체를 장악하고 있었지만, 깨어있는 시민들께서는 이에 동요하지 않고 윤 후보 선택이라는 현명한 판단을 해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8일 노은역 마지막 유세 ‘윤석열!’을 외치는 용광로 같은 열기와,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끝내 눈시울을 붉힌 윤 후보의 모습은 대전을 넘어 모든 국민들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이번 선거 대전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이어 “이제 오는 5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곧바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며 “앞으로 탄생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온전한 지방권력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완전히 새로운 대전을 만드는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굳은 각오와 함께 “정권교체 여세를 몰아 지방선거까지 압도적 힘을 몰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