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독도 영토 주권 의식 높이기 위해 개관
학교가 시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길
학교가 시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최태호의 학교탐방’ 그 세 번째로 새롬고등학교의 독도전시관을 11일 찾았다.
새롬고 독도전시관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을 확인하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부당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윤재국 교장(현 두루중 교장)과 학생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개관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개관식에 참석한 이후 오랜만에 독도전시관에 다시 오니 가슴 깊은 곳에서 뭉클함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힌 뒤 “세종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독도전시관을 찾아 추억도 만들면서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높혀 일본의 엉터리 주장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롬고에 이어 다른 학교에도 더 많은 특색있는 전시관들이 생겨 학교가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한 곳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전시관은 ▲아름다운 땅 독도, ▲고지도와 사료를 통해 본 동해와 독도, ▲독도의 삶과 지킴이 이야기, ▲독도의 생태계, ▲체험으로 만나는 독도, ▲독도 영상존, ▲독도 특별 사진 전시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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