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 김종률)은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2022 세종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세종시민 또는 세종시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노래, 춤, 퍼포먼스 등 30분 내외의 거리공연에 적합한 장르면 모두 가능하다.
재단은 대면심사와 오디션 절차를 거쳐 최종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예술가에게는 ‘세종 컬처로드’와 거리예술가 콘서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소정의 출연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 해 세종거리예술가로 활동한 김나린씨는 “함께하는 거리예술가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현장에서 시민이 보내주시는 환호와 박수는 꿈을 이어나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 고 말했다.
재단은 거리예술가 육성과 시민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의 문턱을 낮춘 ‘세종 컬처로드’를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읍·면·동 10곳에서 2,2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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