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기부
보령시의회,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기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3.1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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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업무추진비와 의원 개인 성금 포함 1,120만원 전달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보령시의회는 16일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와 12명 의원의 개인 성금을 포함해 1,120만 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보령시의회 의원 단체
보령시의회 의원 단체

성금 기부는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 및 피해민 생활안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박금순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피해민이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 업무추진비는 개인의 재량에 따른 예산으로 보령시의회는 매년 이를 자발적으로 절감하여 연말 연탄 기부 등 선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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