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생문화예술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전시, 학생문화예술 지원사업 본격 추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3.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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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은 지난해 전문가 토론, 운영위원회 개최, 시범 운영기간(4개월) 등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대전시만의 청소년 예술관람 지원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12,917명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지원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사업비를 12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공연전시장도 57개에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운영시스템 아트키움(홈페이지‘아트키움.kr’ 및 모바일앱‘아트키움’) 운영 ▲관람료 추가지원 ▲금융기관 연계 ▲콜상담 활용 ▲빅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즐겁게 공연문화를 체험하고, 더불어 지역예술계도 활성화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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