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금산을 인삼 메카로 만들자”
안희정 도지사 “금산을 인삼 메카로 만들자”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20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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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산 방문해 인삼산업ㆍ깻잎 등 주력산업 강화방안 모색

안희정 충남지사는 20일 10번째 정책현장 방문지인 금산군을 찾아 인삼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 및원예상품의 가공제품 다양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박동철 금산군수와 금산인삼엑스포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지사는 “대한민국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인삼산업 발전과 인삼농업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인삼산업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44일 남은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인삼산업을 견인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삼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안 지사는 이날 오전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현장을 찾아 인삼산업관계자 등 2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인삼산업 발전방안과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금산엑스포 성공개최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여기서 안 지사는 “안정성이 보장된 명품 깻잎 생산과 지속적인 가공식품 개발 등과 연계해 통합유통관리시스템을 구축,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추부깻잎 등 9개 시ㆍ군 10개 자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향토산업 육성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민들도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추부 깻잎재배단지를 찾아 방문 작목회원과 고품질 깻잎생산으로 안정적 생산 유통 및 수출진흥 도모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2006년도에 GAP 인증제도를 처음 도입해 엽채류 중 금산 추부깻잎 GAP인증품을 전국 최초로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시켜 전국 깻잎시장의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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