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천안한방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모두 적합판정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도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해 기관위원회의 질 관리를 위한 구성 및 운영실적 등을 평가하며, 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은 지난해 10월 18일~19일 (2일간) 인증 평가를 진행한바 있다.
천안한방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고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지난 2013년 7월 15일 인간대상연구, 인체유래물연구에 대해 기관 지정을 받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RB위원장인 이남헌 교수는 “이번 인증을 통해 본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에서 진행하는 모든 심의 및 관리 역량 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현 천안한방병원장은 “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과학화와 객관화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 지원과 더불어 대상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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