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깨끗한 마을만들기’ 대청소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출리 주민들과 호서대 학생들이 새봄을 맞아 ‘함께해요, 깨끗한 마을만들기’ 대청소를 지난 25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세출리 원룸회, 상인회, 일반주민 등 65명과 호서대 ROTC, RCY봉사단, 일반학생 등 65명, 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하천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추진됐다.
호서대가 소재한 세출리는 원룸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이날 마을주민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불법투기로 방치돼 있던 10여 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배방읍 직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쓰레기 적정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성만 이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마을주민과 호서대가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마을과 대학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마을만들기 활동을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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