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통합 실패와 의원 탈당설 등 총체적 난국 빠져
자유선진당이 오는 8월 있을 전당대회와 관련해 시도당 재정비와 당협 조직의 재정비를 위해 중앙당의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는 2012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젊은 이미지로 변화를 시도, 민주당이 출마 지역에 대한 기득권을 포기하는 등 살신성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가운데 선진당 역시 공석 중인 당협위원장과 시·도당위원장 등에 대한 인선 작업을 본격화하고 분위기 쇄신을 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충청권 통합 실패와 특정 의원들의 탈당설 등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당 쇄신 및 발전특위의 활동마저 성과 없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조강특위의 활동이 당의 분위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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