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중학교 은사 박종덕, 천안지역 국회의원들까지 매머드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등록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재관 예비후보 후원회는 독특하게 공동후원회장 체제로 구성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우선 박완주(천안을) 의원을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 국회의원 3인이 모두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또한 이재관 예비후보의 중학교 은사인 박종덕(㈜포스비브테크) 대표까지 모두 4인의 공동후원회장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경선을 앞두고 3선의 박완주 의원을 필두로 문진석 의원, 이정문 의원까지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후원회장으로 참여해 그 배경과 정치적 의미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특히, 이재관 예비후보의 광풍중 은사인 박종덕(㈜포스비브테크) 대표가 후원회장으로 함께 참여해 따뜻한 미담까지 낳고 있다.
이재관 예비후보 후원회는 등록을 마치고 온라인 중심으로 본격적인 모금활동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후원회 구성과 모금이 가능해졌고, 지방선거 후보자의 후원금 모금한도는 선거비용제한액의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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