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2일 군청회의실에서 14명의 신규자에게 임용장 수여와 함께 부모님들을 초청해 노고를 기리는 뜻에서 꽃다발을 수여해 기존의 임용장 수여식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서천발전정부대안사업인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설 현장을 방문했으며, 군내 주요관광지인 신성리갈대밭과 한산모시관을 거쳐, 복지의 메카로 자리 잡은 어메니티 복지마을 등을 방문했다.

김광진 총무과장은 “신규임용후보자에게 서천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심어주고, 주민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코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소열 서천군수는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시어 서천군 발전의 역군으로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6만 군민을 대신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당당하게 합격해 서해안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확신하고”,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서천에서 군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개인 발전을 이룰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