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장 아름다운 녹색길 조성 '첫걸음'
청양군, 가장 아름다운 녹색길 조성 '첫걸음'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7.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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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청양군수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 22일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을 방문해 ‘친환경 녹색길 조성’ 사업논의 시간을 가졌다.

▲ 이석화 청양군수가 중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해 홍명세 청장과 사업논의를 하고있다.
이날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치면 탄정리에서 정산면 서정리간 15㎞에 달하는 국도 36호선이 2014년도까지 4차선 확포장됨에 따라 노선변경으로 현 노선 주변이 지역경제침체가 우려된다”며 이 노선에 청양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칠갑산, 천장호출렁다리, 천문대, 자연휴양림, 칠갑호 등이 자리하고 있는 특징을 살려 녹색길을 조성해 관광메카로 자리매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본 구간이 도로를 중심으로 산림과 연접해 명품 가로수길, 명품 숲 조성, 친환경 녹색띠길의 최적지임을 설명하면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건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청양군은 이 사업이 성공리에 완료돼 청양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청양 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도 추가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 군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인 장곡사 벚꽃 길과 청양 나선형 도로, 신규노선을 연계하여 개통 전 3개년 계획을 세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 관광벨트화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속에 14개 단위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첫 방문지로 국유림을 관리하는 기관인 중부지방산림청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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