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청년 미취업자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해 청년 실업자 3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10주 과정으로 제2기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바리스타과정은 교육생 전원의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커피추출 방법, 로스팅 실습, 아트실습 등 전 과정을 실기중심으로 진행하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서구는 최근 커피전문점의 창업 열풍을 반영해 지난 3월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바리스타교육을 시작했으며 교육생 14명중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11명이 취업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청년 실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기회 제공은 물론 삶의 활력을 찾고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교육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로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